이번 포스팅은 아이가 선물로 받은 나만의 고양이 만들기 세트에 관한 내용이에요.
평소 포스팅 내용을 관심 있게 본 블친이자 후배님이 아이에게 선물한 거예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1. 시베리안 허스키를 닮은 고양이 두 마리
아이의 애착 인형은 시베리안 허스키예요.
선물로 받은 고양이도 덕분에 회색의 털을 얻게 되었네요. 색의 짙고 옅음에 따라서 털의 질감 차이가 도드라져서 신기했어요. 한 마리면 몰랐을 텐데 두 마리가 나란히 있어서 차이가 확연한 모습이에요.
시베리안 허스키를 닮은 미소가 아름다운 고양이 두 마리가 참 예쁘네요. 상자만 봤을 때는 흰색 고양이 장식이 고개를 들고 있는 옆모습이 보였었어요. 흰색 고양이는 눈 부분만 까맣게 선이 그어져 있었고요. 아이가 그린 것을 보니 방긋 웃는 고양이 모습도 보이고, 눈동자가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2. 고양이털의 결이 생생한 밝은 회색 고양이 장식
아래 사진의 왼쪽에 앉아 있는 고양이 모형이 밝은 회색 고양이 장식이에요. 퇴근해서 보니 상자에 적힌 것처럼 세상에 하나 뿐인 사랑스러운 반려고양이 장식이 완성되어 있었는데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밝은 회색의 고양이는 털이 곤두선 듯한 인상을 줬어요. 나름 빗질이 잘 되어 있는 모습이죠? 눈가와 입가각 살짝 지저분한 것이 호기심이 많아 보이네요. 어쩐지 털털하고 정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3. 털이 두툼해서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는 짙은 회색 고양이
밝은 회색 반려묘 장식이 털의 결을 잘 보여줬다면, 짙은 회색 반려묘 장식은 몽글몽글 폭신한 털의 느낌을 줬어요. 차분하고 우아한 성격을 지녔을 것 같아요.
꼬리의 색도 다르게 칠했네요. 귓속 털의 색이 짙은 회색 고양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했어요. 밝은 분홍색의 털 덕분에 정말 아름다워 보이네요. 코와 입도 분홍색인 고양이랍니다.
4. 나만의 고양이 만들기 세트 구성품
나만의 고양이 만들기의 구성품
1) 설명서
2) 채색되지 않은 고양이 장식 1개
3) 붓 1개
4) 8색 물감
상자 뒷면에 그려진 고양이 장식들도 엄청 사랑스럽더라고요. 피포페인팅에서 보던 물감이 8색이나 들어 있어서 다양한 고양이를 표현할 수 있겠더라고요.
일반적인 장난감들과 달리 14세 이상 사용이라고 되어 있어요. 36개월 미만의 유아·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5. 미소가 밝고 따뜻한 고양이 두 마리
볼수록 매력적인 고양이 두 마리가 생겨서 좋네요. 비록 아이가 원하는 살아 있는 반려묘는 아니지만 선물 덕분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장난을 잘 칠 것 같은 밝은 회색 고양이와 차분하고 걸음걸이가 우아할 것 같은 짙은 회색 고양이 장식이에요.
처음 사진보다 살짝 낮춰서 찍어 보니 턱선도 토실토실 귀엽네요. 장식이다 보니 딱딱한 재질인데 색을 입힌 것만으로도 생동감과 따스함이 더해졌어요. 고양이 미니어처 작품, 레고 완성품 사진, 종이공예 소개글에 담지 못한 작품 사진도 모두 블로그에 남기려고 생각 중이에요.
아이가 무얼 하며 놀았고 어떤 것들을 좋아했으며 엄마 아빠랑 함께 했던 것들을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 선물을 고민하는 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가격은 상자 뒷면에 적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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