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난주부터 사달라고 했었던
아이템이에요.
여유가 없어서 주말에야
구매를 했어요.
테이프 공 만들기라고 해서
셀로판테이프로 만든다는 줄 알았는데
‘찐득이 테이프볼’이라는
테이프공 만들기가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1. 틱톡 인기템이라고?
페이스북을 지나 인스타그램도
이제 익숙해 질까 말까 한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틱톡이 이미 대세인가 봐요.
찐득이 테이프볼은
틱톡 인기템으로도
유명하대요.
틱톡에서 유명한 이유는
공을 만들고 칼로 자를 때
다양한 색깔과 이미지가
연출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2. 테이프 공 만들기의 재미
테이프 공을 만들 때
끈적 거리는 느낌이 좋았다고 해요.
공이 끈적거리지만 손에 묻지 않으니
신기해서 좋았다고 해요.
그래서 찐득이 테이프볼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네요.
연한 주황색의 작은 테이프 공은
지난 번에 만들었던 거예요.
아이가 찐득한 느낌을
잘 살려서 찍어 뒀네요.
3. 테이프 공을 만들고 난 소감
재료를 사오자마자
하루에 2개를 모두 만들었어요.
아이의 만들기 후기를 들어보니
대만족이었다고 해요.
아이가 말한 내용이에요.
테이프 공 만들기는
중독성이 있고 정말 재미있다.
아이의 후기는 짧지만 군더더기가 없네요.
워낙 유행도 빠르게 지나가고
놀거리, 만들거리가
많아서
여러 번 갖고 노는 장난감은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한 ‘찐득이’는 아무 생각 없이
집중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4. 테이프볼 만들기 이용 연령
14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포장에
적혀 있네요.
중학생인 조카도 만들기를 하는 걸 보면
어린아이들만을 위한
장난감은 아닌 것 같아요.
조카가 구매해서 만들었던 제품이에요.
'뽁뽁이'가 유행을 했던 것과
비슷한 이유로 유행을 하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카가 만든 제품은
미정아트의 야광 테이프볼이고,
가격은 2,000원이네요.
폭은 36mm로
아이가 구입한 제품보다는 좁았어요.
5. 찐득이 테이프볼의 제작 과정을 손수 찍은 아이
제작 과정을 사진으로 남긴 아이가 기특했어요.
콜라주 기능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사진은 아이가
손수 찍고 편집해서 보내준 사진이에요.
6. 찐득이 테이프볼 만들기의 가격
찐득이 테이프볼 만들기의 가격은
페이펄에서
조카가 구입한 2,000원짜리
제품보다 비쌌어요.
가격은 개당 3,500원씩이었어요.
제품의 이름은 ‘찐득이',
'찐득이 테이프볼 만들기’예요.
구슬이 세 개씩 들어 있었고
얇아서 끊어질 듯 말 듯 했지만
끝까지 잘 만들었어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아이가 직접 만들기 과정을 찍고
폰에 있는 콜라주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모아뒀더라고요.
먼저, 하늘색 공을 만들었네요.
얼핏 보면 털실 같이 보여요~
완성을 하고 바닥에 던지니
공이 제법 잘 튀어 오르네요.
탱탱볼 정도는 아니더라도
제법 탄력이 있어서 놀랐어요.
하늘색 공 위에 이어서 만든 공이라 제법 컸어요.
흔한 남매가 만든 테이프공은
정말 컸다고 하네요.
저학년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흔한 남매를 좋아해요.
노트북 옆에도 흔한 남매 12권에서 나온
이모티콘 스티커가 놓여 있네요.
7. 테이프볼 만든 후에 생기는 쓰레기는?
찐득한 테이프들이 붙어 있던
비닐과 테이프 심지 등이 쓰레기고 남았어요.
만들기를 하는 동안에는
길게 늘어져서 바닥에 있더라고요.
요즘 유행하는 테이프 공 만들기에 관해
짧게 적어 봤어요.
끝.
가운데 정렬도 해봤는데
아주 낯선 느낌이에요.
아이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중이에요.
초등학생 선물, 아이 선물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특별한 날이 아닌 평소에 아이에게 사준 것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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