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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방과 후 생명과학] 솔방울 습도계 만들기 활동

by ☺♺✈⇧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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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생명과학 방과후학교에서 만든 솔방울 습도계 클레이 작품에 관한 글이에요. 

 

아이가 학원에 간 사이에 거실 수납장 위에 놓여 있는 귀여운 작품들을 봤어요.

 

 

하얀 몸체에 솔방울이 더해져 시선을 강탈했어요. 그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이겠거니 하면서 감상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집으로 들어왔어요.

 

 

솔방울 습도계 만들기 결과물

 

작품명을 물으니 하나는 파인애플과 고슴도치라고 하네요.

 

파인애플을 보고는 그냥 귀여운 얼굴을 가진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파인애플이라니...!

 

 

 

다른 작품은 코뿔소와 개, 그리고 코끼리가 합쳐진 괴생명체라고 해요.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강아지겠거니 했는데 코뿔소와 강아지 그리고 코끼리가 합쳐진 동물이라고 해서 당황했어요. 자세히 보니 코에 뿔이 달려 있더라고요.

 

 

 

생명과학시간에_만든_고슴도치와_파인애플_모양의_솔방울을_활용한_클레이_작품_이미지
고슴도치와 파인애플 모양의 솔방울을 활용한 클레이 작품

 

 

 

파인애플과 고슴도치 작품은 매끄러운 표면을 가졌고, 귀여워서 시강(시선강탈)을,

 

두 번째 작품인 코개리(코뿔소, 개, 코끼리)는 거칠고 갈라진 느낌이었지만 뭔가 생명력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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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에 민감한 솔방울

 

솔방울은 습도에 민감한 편이어서 습도계 작용도 한다고 해요.

 

 

실제로 아이들과 실험을 한 어떤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니, 물에 20분 정도 담가 두면 솔방울이 완전히 오므려지더라고요.

 

평소에 소나무에 매달려 있는 솔방울의 모양이었어요.

 

 

생명과학_방과후_수업시간에_만든_코뿔소인듯_대형견인듯_엎드려_있는_동물의 모습을_하고_등에_솔방울을_얹어_완성한_클레이_작품의_이미지

 

 

그리고 수분이 모두 날아가면 아이의 작품에서 보는 것처럼 솔방울이 펼쳐진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다음에는 솔방울을 물에 담그고 오므려지는지도 관찰해 봐야겠어요. 

 

 

 

아이들이 많은 작품을 가져오는데 매번 기록으로 남겨 두지 못해 아쉽네요.

 

 

가을이라 낙엽을 이용한 만들기도 하고, 준비물을 챙기기 위해 밤 산책도 했네요.

 

 

 

 

어느새 겨울이 되었고, 이제야 글로 남겨요.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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