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사무용품 중에 심 없는 스테이플러, 풀테이프, 날클립기, 지워지는 볼펜 프릭션펜 등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학습 효율과 업무 능률을 높여주는 용품들
학습 효율과 업무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에요. 철심이 없는 스테이플러와 풀테이프는 소개했었어요. 이번에는 날클립(날크립) 그리고 날클립기(나이스러) 의 특징, 사용법 등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판교 바이하츠 날클립(날크립) 중 사이즈.
그리고 30년 조금 넘게 사용 중인 모닝글로리 날클립기(나이스러).
여러 장의 페이퍼를 고정할 때 좋은 날클립
날클립은 용지의 매수가 많을 때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용지 매수가 적을 때 사용하길 추천한 심 없는 스테이플러와 반대죠?
- 날클립(중) 제본 매수: 40매, 75g 용지 기준
- 20~30장의 종이를 고정할 때 추천해요.
날클립기에 날클립을 끼우는 법
날클립은 앞과 뒤의 구분이 있어요. 위아래의 구분은 특별히 없고, 제조사 이름이 새겨진 경우가 많아요. 클립의 입이 벌어지도록 도와주는 게 날클립기(나이스러)예요.
- 앞: 납작한 부분. 날클립이 벌어지는 부분.
- 뒤: 두툼한 부분. 벌어지지 않는 부분.
날클립기는 낯선 제품이다 보니 날을 끼우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위와 같이 날클립을 넣고 눌러주면 돼요. 라무네 구슬을 빼기보다는 힘이 덜 들어요.
날클립을 끼울 때 나는 쇳소리는 철컥철컥.
마치 탄알집에 탄알을 끼워 넣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비장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니 능률이 올라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내구성이 뛰어난 날클립기
사용 중인 제품은 1993년에 생산된 제품이에요. 날클립기를 구매하면 1,000원인 다이소 날클립기도 마찬가지예요. 날클립기에는 기본으로 날클립이 5개 정도 들어 있어요. (샤프에 샤프심이 들어 있는 것처럼요.)
날클립, 과연 클립에 비해 좋을까?
날클립을 열심히 끼우다가 무기력한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어요. 날클립은 끼운다는 느낌보다 날클립기로 쏜다는 표현이 더 적확한 것 같아요. 무기력한 느낌이 든 이유는 “정말 효율적인 게 맞나?”라는 의구심 때문이었어요.
앞에서 언급했지만 학습 능률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제품이에요. 다만, 적정 제본 매수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적은 매수를 찍으면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7~10매 정도는 그냥 클립으로 고정해도 괜찮아요.
20~40매 정도의 문서를 고정할 때 날클립을 사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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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네 캡식 풀테이프_GLUE LINER 8.4mmx15M
우선 여기까지만 쓰고 2탄을 올리거나 수정해서 발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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