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한지 6개월만에 뱀파이어크랩이 탈피를 했어요.

뱀파이어크랩이 탈피를 했어요.

크랩이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뱀파이어크랩이 물속에서 탈피를 하고 남은 허물

 

뱀파이어크랩이 탈피를 하고 남긴 허물이 물속에 있어요.

뱀파이어크랩의 탈피

• 뱀파이어크랩은 물속에서 탈피를 한다.
• 집에 온 지 6개월 만에 탈피를 했다.

 

사진 하단이 허물이고 사진 중앙에 탈피를 마친 뱀파이어크랩이 이를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물속에서 탈피를 했고 먹이통 밑에 숨어있는 뱀파이어크랩의 모습이에요.

두 마리가 아니에요. 마치 뒤에서 허물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서 찍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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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하단에 보이는 옅고 투명해 보이는 뱀파이어크랩이 탈피하고 남은 허물이자 껍데기예요.

뱀파이어크랩 탈피 후

• 뱀파이어크랩 탈피 후에 건져낸 껍데기
• 탈피 후 껍데기는 딱딱했어요.
• 관절 마디마디가 잘 움직였어요.

 

뱀파이어크랩 허물을 건져서 뒤집어 놓은 사진

 

뱀파이어크랩 탈피 후에 허물을 건져서 배가 보이도록 놓고 찍은 모습이에요.
투명한 느낌이 잘 느껴지시나요?

딸아이는 징그러워서 못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탈피한 뱀파이어크랩의 크기

• 뱀파이어크랩은 소형게예요.
• 다 자란 게의 크기가 50mm 이하라고 해요.
• 탈피한 뱀파이어크랩의 껍데기도 약 50mm였어요.

 

눈금자로 뱀파이어 크랩의 허물을 재 봤어요.

 

새롭게 태어난 활달한 '크랩이'

탈피 직후에는 예민할 것 같아서 2일에 한번 갈아주던 물을 갈아주지 않았어요.

3일 만에 물을 갈아주려는데 너무 날렵한 몸놀림에 깜짝 놀랐어요.

사육장에서 움직이는 뱀파이어크랩을 순간포착한 사진

 

어쩐지 다리도 더 길어 보이고 한층 당당해진 모습의 뱀파이어크랩 ‘크랩이’ 예요.

너무 빨라서 오른쪽 다리는 흐릿하게 겨우 사진에 포착됐네요.

소형게여서 사육장이 크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넓은 사육장으로 바꿔주고 더 잘 지내는 것 같아요.

뱀파이어크랩은 수명이 2년 정도라고 해요.

 

보다 자세한 뱀파이어크랩에 관한 내용은 이전 발행글을 참고해 주세요.

뱀파이어크랩(Geosesarma dennerle) 키우기_환경, 먹이, 사육장, 물 갈아주기, 탈피, 암수 구별법

뱀파이어크랩(Geosesarma dennerle) 키우기_환경, 먹이, 사육장, 물갈아주기, 탈피, 암수 구별법

탈피 후에 폐사하기도 한대요.

부디 오래도록 건강하면 좋겠어요.

 

 

뱀파이어크랩이 탈피를 마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