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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지하철역 승강장 자판기에서 카드 결제로 커피믹스 마시기

by ☺♺✈⇧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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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지하철로 서울 투어를 하려고 길을 나섰어요. 현재 기온은 17도로 바람이 제법 차가워요. 뺨도 살짝 시리고 노출된 살들이 차가운 기운을 느꼈어요.

대학시절 학내 자판기 커피가 100원이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자판기 커피믹스를 마셨어요. 지갑에서 동전을 찾다가 “카드를 대주세요”라고 적힌 문구를 보니 신기했어요.

 

1. 코레일 자판기 커피 카드 결제방법


자판기에서 카드 결제를 하려면, 먼저 카드를 접촉하거나 삽입하면 돼요. 저는 버스 카드를 댈 때와 같이 접촉을 했어요. (처음엔 메뉴 선택을 먼저 하면서 버벅 거렸네요)

코레일 자판기 커피 카드 결제 방법


1) 카드 접촉하기 또는 삽입하기 또는 긁기
2) 상품 선택하기
3) 승인 완료

 

2. 자판기 음료 메뉴


같은 이름인 밀크커피여도 일반형, 고급형이 구분돼서 가격에 차이가 있어요. 오늘의 커피는 400원인 밀크커피였어요. 찬 바람이 분 덕분에 추억의 커피를 맛봤네요.

자판기 커피 메뉴와 가격표


밀크커피, 설탕커피, 프림커피, 블랙커피, 율무차, 코코아 등 이름만 들어도 친근하고 반가운 음료들이었어요.

 

3. 자판기 밀크커피의 감성

상품을 선택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드는 생각들, 숨을 크고 깊게 내쉬며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됐어요. 고개를 숙여 커피를 꺼내는 행위는 정말 오랜만에 해본 느낌이에요.

코레일 자판기 밀크커피가 나왔어요


짠!!
자판기에서 밀크커피가 나왔어요.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타서 마시는 것과 다른 감성이 느껴져서 찍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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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보면 자판기 커피를 이용하는 모습이나 자판기에서 음료를 사서 건네는 장면이 자주 나오던데 자주 등장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물 온도 97도. 지폐 투입구와 접촉식 카드 단말기


물의 온도는 97도라고 화면에 표시됐어요. 지폐 투입구와 접촉식 카드 단말기가 나란히 있네요.

 

4. 다양한 자판기들


오늘은 자판기에 시선이 많이 가네요. 생각보다 다양한 자판기들이 놓여 있었어요. 럭키박스도 있고, 음료 자판기, 과자 자판기, 생활 용품 자판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자판기 등이 오늘 만큼은 새롭게 느껴지네요.

장난감 자판기
럭키 박스 자판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자판기
지폐와 동전 전용 음료 자판기


어제는 처음 생긴 커피숍에 갔는데 직원분께 주문을 하려고 말을 거니 “키오스크에서 주문해 주세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카드를 점원에게 내밀면 “앞쪽 단말기에 꽂아 주세요“라는 말이 일상이 된 요즘이에요.

일교차가 많이 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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