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여월동 달온기 카페 : 달달하고 따뜻한 기운
부천 여월동에 위치한 감성 가득한 카페예요.
한정식을 먹고 나오는 길에 일행의 추천으로 방문했어요.
환하고 밝은 실내, 음악과 그림, 쨍한 색감이 기분을 좋게 했어요.
부천 한정식 맛집 미꼬담에서 미역국 정찬과 꼬막비빔밥 정찬을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바로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카페가 있었어요. 달온기의 컵은 색감도 모양도 예뻤어요. 여러 잔이 모여 있는 모습이 참 예뻤는데 일행 분들이 드시려고 하는 걸 막아선지라 후다닥 찍었어요.
달온기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는,
- 청포도에이드 5,900원
- 페퍼민트 티 4,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 수제자몽티 5,700원
- 캐모마일 티 4,000원
달온기 카페에서 주문한 디저트는,
- 딸기빅토리아 7,300원
- 소금빵 3,300원
달온기 카페는 지하이지만 지상 1층 같은 느낌이에요.
출입문이 3곳인데 ,
1층 미꼬담이나 3층 어린이 천문대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문.
작은 정원으로 이어지는 옆문.
그리고 주차장으로 나가는 가장 커다란 문.
달온기 카페 의 구석구석
카페의 내부가 예뻐서 구석구석 찍고 싶었지만, 손님도 있고 다 담지 못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굽기 시작한다고 하는 디저트들이에요. 저녁 시간이어서 그런지 빵은 많이 팔린 모습이었고, 배달 주문을 이용하는 손님도 많았어요. 라이더 분들께서 쉼 없이 오고 가셨어요.
달온기 바로 구워주는 디저트
- 생과일 수플레 16,000원
- 초코 바나나 수플레 16,000원
- 딸기 바나나 수플레 16,000원
- 커스터드 스풀레 16,000원
- 프렌치토스트 13,500원
- 카이막과 바게트 11,500원
메이플 시럽, 오레오/로투스 크런치, 캐러멜라이즈 바나나, 버터 3조각, 생크림, 생과일, 커스터드 크림 등을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어요. 추가되는 비용은 적게는 900원에서 2,500원까지네요.
마음에 쏙 드는 포스터가 있는 벽면과 2인석.
조금 더 따뜻한 색의 공간인데 사진이 분위기를 담지 못하고 하얗게만 나왔네요.
좌석 간 간격이 넓어서 좋고 공간 자체가 큼직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주황색의 쨍한 색감이 주는 기분 좋음과 따뜻한 기운이 인상에 남았어요.
달온기 할인 정보
미꼬담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0% 할인을 해주세요.
주변 다른 음식점도 제휴가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달온기 부천점
경기 부천시 길주로561번길 24 지하 1층 (부천 여월동 242-2)
032-676-0907
매일 10:00~22:00
여름에는 모기로 바깥 정원의 이용이 제한적일 것 같지만,
봄과 가을에는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따뜻하고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은 직원분들 덕분에
주문을 하고 음료를 건네받는 찰나에도 큰 기운을 얻었어요.
단체로 온 손님이 많았는데도 붐비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점도 신기했어요.
이번에는 동료들과 함께 했지만,
가족과 가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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