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줄기도 튼실해지고, 더욱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그러나 장미허브는 음지나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에요.
그늘이나 실내에서 키우면 줄기나 가지가 웃자라서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생장점 자르기와 꺾꽂이로 예쁘게 키울 수 있어요.
1. 장미허브 외목대 키우기, 도전!!
지난번 포스팅에서 장미허브 꺾꽂이 후에 관찰일지처럼 사진과 기록을 소개했어요. 그때 도전을 외쳤던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 가지치기를 했어요.
장미허브를 꺾꽂이, 삽목 해서 키우기는 쉬워요.
그런데 저를 포함해서 외목대로 키울 수 있다는 걸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걸 보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장미허브 가지치기
장미허브를 외목대로 키워 보고 싶어서 목대가 제법 자란 장미허브의 무성한 잎과 가지를 정리해 줬어요.
지난 포스팅에 2월에 반듯하게 뻗어 있던 장미허브의 사진을 보면서 이미 4월이라고 외쳤었는데 2달 사이에 많이 자랐네요. 그사이에 잎이 더욱 무성해지고 목대도 길어졌어요.
잎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성했고, 한 그루는 목대도 휘어져 있어서 어디에서 가지를 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가지를 조금씩 치고 잎의 길이와 크기별로 분류해서 바닥에 뒀어요.
조금씩 조금씩 순을 따주고, 가지도 잘랐어요. 그리고 가운데 심어져 있던 키가 작은 장미허브는 뽑아서 다시 심을 준비를 했어요. 뿌리는 당연히 잘 나 있었어요.
3. 외목대로 키우기에 적당한 목대의 길이는?
지난 포스팅에 적어둔 것처럼 장미허브를 외목대로 키우기에 적당한 목대의 길이는 20cm~30cm예요.
장미허브 목대의 길이를 정하고 생장점을 잘라줬어요.
생장점은 가지의 3마디나 4마디마다 잘라주면 좋다고 해서 4마디 정도에서 잘라줬어요.
4. 생장점을 제거하고 3주 후에 촬영한 장미허브
장미허브를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 생장점을 자르고 3주 이상(약 24일) 지난 후의 장미허브예요. 생장점이 잘린 부분의 양옆에서 양갈래로 새로운 잎이 나왔어요.
장미허브 뒤에 보이는 분홍색 꽃들은 카랑코에예요. 4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하죠.
카랑코에 키우기도 다음에 포스팅해 볼게요. 정말 잘 자라고 작지만 예쁜 꽃이 참 예쁜 식물이에요.
외목대로 잘 키우고 싶지만 첫 도전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요즘 길에는 장미가 만개해서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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