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율동공원 새해 첫날 눈 내린 호수 풍경

2022년 새해 첫날 눈 내린 율동공원 운치 있네요.

놀이터 공룡 모양의 놀이 기구

 

요즘 놀이터는 색감도 예쁘고, 모양과 구성이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아이는 공룡에 대한 애정이 조금 식었어요.

귀여운 놀이기구

 

용수철의 반동이 재미있는 이 놀이기구는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자동차나 비행기를 자주 봤었는데 귀여웠어요.

눈 내린 분당 율동공원 호수

 

호수가 완전히 얼어 있지는 않더라고요. 눈 덮인 호수와 눈 내린 산이 참 예뻤어요.

호수에서 만난 오리들

 

겨울 호수의 오리들은 언제 봐도 시선강탈. 항상 청둥오리만 봤던 것 같은데 이 오리들은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율동공원 번지점프대와 전경

 

율동공원 번지점프대는 45M 가끔 뛰어내리는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아이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분당 율동공원 전경

 

아이폰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담아 봤는데 금손이고 싶네요. 율동공원의 둘레는 2.5km여서 한 바퀴 돌기에 좋아요. 야외 조각공원과 책 테마파크도 호젓해요.

누군가의 작품 눈오리

방문자를 위한 이정표는 언제봐도 정겨워요. 눈오리까지 얹어 놓으니 금상첨화네요. 왼쪽에 고개를 슬며시 내민 오리는 생동감이 있어서 더욱 정이 갔어요.

눈오리를 애써 만들어 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산책길에 눈오리 집게, 눈사람 집게를 들고 다니는 분들을 정말 자주 봤어요. 눈썰매를 끌어주는 부모의 분주함과 아이의 짜증 섞인 재촉도 인상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