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제네시스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GV60 시승 신청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테슬라 시승 신청 방법, 예약 방법 글에서도 소개했었지만, 시승은 인터넷, 전화, 전시장 방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장 접근하기 편한 방식이나 장소에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인터넷으로 쇼핑을 할 때 가격을 비교하거나 무료 배송인지 확인하면서 적은 돈도 꼼꼼히 챙기시나요? 저는 그런 편이에요.
적은 돈을 지불할 때는 철저하게 계산을 하지만,
아주 큰돈을 사용할 때는
이러한 꼼꼼함을 발휘하지 않는다.
어떤 심리학 책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는데 (무슨 책인지 도통 생각이 나질 않으니 엄청 답답하네요.)
저는 차를 구입할 때마다 시승이나 비교 한 번 없이 사 왔었어요.
아마 제가 아는 어른들께서 대부분 시승도 없이 그렇게 구입하신 걸로 알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동차를 보통 3년 주기로 바꾼다고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에게 물으면 열에 아홉은 10년은 탈 생각이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장거리 출퇴근을 해서인지 연 3만 km~3만 5천 km씩 운행을 하다가 최근에는 주행거리가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번만큼은 제대로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차를 구입하려고 시승을 다니고 있어요.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철학이 다르다 보니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제네시스 GV70'을 타본 다음 날에는 현대차 주식을 매수하기도 했어요.
아무튼 내연 기관차를 출고해서 10년을 타려니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전기차들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네요.
내년에도 전기차가 쏟아져 나온다고 하던데 대체 무슨 차를 사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 보려고요.
#인터넷 예약 절차
1. 차량 선택
2. 드라이빙 라운지 선택
3. 센터 선택 후 시승 신청 클릭
4. 시승 방식 선택
4’ (시승 차량 색상 정보 확인)
5. 시승 일자 선택
6. 시승 시간 선택
7. 시승 신청 완료 화면
테슬라에 비해 세세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더 많은 제네시스. 평소의 취향으로는 테슬라의 단순함이 보다 가깝지만,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움에 감동!
제네시스도 신청 완료 화면까지 몇 번 클릭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번 제네시스 스페이스 수지에 방문했을 때 다른 층에서 직접 촬영한 모습인데요. PET를 활용해 꾸며 놓았는데 색상이 참 영롱하고 분위기 있죠? 큐레이터 분께서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전기차는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최대 토크에 도달을 하기 때문에 달리기 성능이나 주행 질감이 내연 기관차와 어떻게 다를지 많이 기대됩니다.
조만간 GV60 시승기도 올려 볼게요.
많이 춥네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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