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이와 가볼만한 곳] 인천 송도-실내동물원-‘마리앤쥬’ N차 방문기

☺♺✈⇧ 2021. 12.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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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추운 겨울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실내 동물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실내동물원이에요. 지금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 중이지만 카페 시설 이용은 불가능했어요. 입장료는 만원입니다.

 

12개월 미만의 경우 서류 지참 시 무료이고 나머지는 균일가더라고요. [내돈내산] 방문기여요~

#동물친구들

인천-송도-동물교감카페-마리앤쥬의-털이-하얀-여우
털이 하얀 여우

 

인천-송도-동물교감카페-마리앤쥬의-스컹크를-앉고-있는-아이
토끼 귀가 달린 머리수건을 두른 스컹크

 

인천-송도-이색동물카페-마리앤쥬의-고양이가-잠자는-모습
세상 편하게 잠든 갈색 줄무늬 냥이

 

그리고 마리앤쥬의 진짜 명물은 폼스키 가족이에요. 포메라니안, 허스키 교배 종으로 허스키 느낌이 물씬 나지만, 작아서 귀엽고 몸값은 천만 원이 훌쩍 넘는 귀한 아이들이죠.

 

 

비비, 포포(포동포동해서), 차차(차에서 태어난~), 방방(어디서 낳았을까요? ㅋ 맞아요. 방에서!) 먹이도 주고, 만져 보고 2시간 내내 끊임없이 교감이 가능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밑에 후기 쓰고 나서 동물 친구들 2에 사진을 넣어 볼게요.

 

#특장점

1. 동물과 끊임없는 교감 가능

규모가 크지 않아서 오는 장점인데요. 가는 곳마다 동물과 교감이 가능해요. 사장님 부부와 사육사분들께서 엄청 친근하고 친절하게 동물과의 교감을 적극 도와주세요.

2. 실내 동물원

홈페이지에 눈이와도 미세먼지에도… 맞아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방문하기에 좋고, 추운 겨울엔 실내라는 점이 특히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3. 다양한 방문 연령층

남녀노소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 마리앤쥬예요. N차, 두 번의 방문에서 느낀 점은 방문객의 다양성이었어요.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지만, 학생, 연인, 친구, 삼대가 함께 방문해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았어요.

 

#참고할 사항

1. 카페 이용 불가

동물교감카페이고 입장료에 음료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는 홈페이지의 Q&A와 달리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음료 제공이 되지 않았어요. 카페로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포인트! 다만, 개인적으로 동물과 교감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2. 동물 특유의 냄새

실내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는 어쩔 수 없어요. 잠시 머물다 보면 적응이 되고 동물과 교감하다 보면 이용 시간 2시간도 금방 지나더라고요.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방문 후 외투를 베란다에 걸어두니 냄새는 잘 빠졌어요.

 

 

#주차

방문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신송로 125번 길 13 마리앤쥬 아크리아 1 상가 302호


2번의 방문 당시에 모두 지하 1층에 무리 없이 주차를 했고 주차 간격도 넓게 느껴졌어요. 송도가 신도시여서 그런지 주차선이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주차는 2시간 무료. 카드 결제 전용 주차장이었어요. 국룰이죠. 회차는 30분 이내 무료입니다. 복습, 킨텍스는 20분 이내 회차 시 무료…😅

 


#동물 친구들 2

 

햄스터를-감싸쥔-어린-아이의-손-마리앤쥬에서
귀엽죠?

 

인천-송도-이색동물카페-마리앤쥬의-슈가-글라이더
슈가 글라이더

 

인천-송도-이색동물카페-마리앤쥬의-패럿들-편안하게-잠자는-모습
패럿

 

 

인천-송도-실내동물원-마리앤쥬의-오른쪽-여우방-여우-세마리
오른쪽 여우방 친구들

 

송도-마리앤쥬에서-대전으로-이사갈-크로스여우-코코
곧 대전으로 가는 왼쪽 여우방의 대장 붉은 여우

 

깨-강정같은-고슴도치들
강정 같은 고슴도치

 

송도-마리앤쥬에서-볼-수-있는-이색-동물의-발
하찮은 발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현장에서 확인해 보세요. 😄

 

 

#홈페이지

https://marienzoo.modoo.at/?link=behhgjwd

 

[마리앤쥬 & 고슴도치카페치 - 마리앤쥬는] 국내최초 프리미엄 동물 교감 공간 마리앤쥬(Zoo)입니

인천실내동물원/ 이색동물교감카페

marienzoo.modoo.at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인지 겨울치고는 날이 따뜻한 편이었다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죠. 지난 주말에 연과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근처 공원을 찾았다가 너무 추워서 오후 3시에 갑자기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입장하면 가운데 공간, 그리고 작은방 3개, 여우방 2개가 있어요. 여우방은 매 정각에, 다른 작은방은 사육사의 도움으로 편하게 드나들 수 있었어요.

 

 

#2호점 오픈 예정: 대전 둔산동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역시나 만족스러웠던 마리앤쥬입니다. 여우방의 네 마리 여우는 대전으로 옮겨 간다고 해요.

 

그래도 오른쪽 방에 라이(성이 ‘도’)와 다른 여우 친구들이 있으니 염려하지 않고 다음에 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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