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인덱스 스티커에 관한 글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인덱스 플래그와 책에 밑줄을 긋는 대신에 깔끔하게 밑줄을 붙였다가 뗄 수 있는 롱 인덱스 북마크를 소개하려고 해요. (인덱스, 플래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혼란스럽네요)
최근에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면서 톡톡히 도움을 받은 공부템이기도 하고, 공부는 선택과 집중이잖아요. 인덱스 플래그, 롱 인덱스 플래그 북마크로 중요한 것을 구분해 두고 반복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35세에 최연소로 마이크로소프트 일본법인의 사장을 역임한 나루케 마코토 씨가 책에 형광색 인덱스로 표시해 둔 것을 다큐멘터리에서 본 후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롱 인덱스 북마크를 밑줄로 활용하는 모습을 봤던 KBS 다큐 유튜브 채널의 제목은 "나는 한 권의 책으로부터 왔다" 책 속의 무엇이 1% 천재들을 만들었나? (원제: KBS 다큐 수요기획,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방송일 2011.11.16.)예요.
앞으로 학용품과 공부템 중에 좋은 것들이 생기면 소개하려고 해요. 프라모델, 미니 레이싱카, 예쁜 펜 등을 사러 자주 갔던 곳이에요. 주변에 문구점 구경이 취미이거나 저처럼 예쁜 펜을 모으는 게 취미인 분이 제법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제는 어렸을 때 문방구라고 불렀던 가게들은 별로 없는 것 같고 대형마트 학용품 코너나 대형 문구점이 많아진 것 같아요.
1. 다이소 파스텔 인덱스 플래그
오늘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인덱스 플래그 2종을 소개하려고 해요. 색상은 파스텔톤이고 은은한 색으로 인해 공부할 때 안정감을 줬어요. 그리고 같은 색이어도 조금씩 색상에 차이가 있어서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다이소에서 구입했고 품명은 'A6 6공 다이어리용 필름 인덱스'예요. 10가지 색이 각 40매씩 들어 있고 가격은 1,000원이에요. 파스텔 톤이고 투명 재질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반투명이에요. 이번에 소개하는 인덱스는 디자인 A 제품이고, 디자인은 A와 B 두 가지의 타입이 있어요.
A6 6공 다이어리용 필름 인덱스 디자인 A 제품에는 투명자가 표시되어 있어요. 400 매이고, 10 컬러 x 각 40매씩이에요. A6 크기의 다이어리에 고정할 수 있도록 6개의 구멍도 나 있어요.
투명 재질이어서 필기된 내용을 볼 수 있고 노트에 붙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완전한 투명은 아니고 약간 반투명한 흰 색의 느낌이에요.
1,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접착제가 다음 인덱스 필름에 남아 있어서 끈적이거나 먼지가 달라붙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감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잘 이용하고 있어요.
절삭면이 정말 또렷해서 찍어뒀어요. 10 컬러의 색도 잘 보이고 절삭된 느낌도 새롭게 느껴졌어요.
진한 형광색은 아니지만 일반 인덱스 필름과 나란히 두고 찍어봤어요.
인덱스는 흔한 제품이어서 사은품으로 받는 것을 사용하거나 3M사의 제품을 구매해서 썼었는데 급하게 사느라 다이소 매장을 방문한 김에 구입했는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2. 다이소 파스텔 인덱스 북마크 하이라이터
책을 소장하기 위해 모으던 중에 여러 계기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게 되면서 중고책 팔기를 해왔어요. 밑줄을 긋거나 훼손이 심하면 중고책으로 팔 수 없기 때문에 눈으로 읽는 습관을 길렀어요. 확실히 밑줄을 긋고 메모하면서 읽기에 비해서는 학습의 효과가 떨어져요. 결국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공부를 했어요.
다이소 롱 인덱스 하이라이터를 구입한 후에는 밑줄 대신 인덱스로 북마크 겸 밑줄을 대신하고 있어요. 표시를 해둔 부분을 다시 볼 수도 있고 색상으로 구분을 지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고 형광펜을 대신할 수 있는 3가지 색 정도의 롱 인덱스를 찾고 있던 중이어서 구입하게 됐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다이소 롱 인덱스 사용법
1. 연한 노랑: 중요한 개념, 암기가 필요한 내용에 사용
2. 연한 보라: 영감을 주는 내용에 사용
3. 연한 파랑: 업무나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하고 싶은 내용에 사용
다이소 'Let's study! 3등분 롱 인덱스'는 3가지 컬러가 각 60매씩 총 180매예요. 사이즈는 4mm x 135mm인데 보통 크기의 책에 붙이면 1.5cm ~ 2cm 정도 남아요. 다이소의 롱 인덱스는 형광펜 대신 붙여서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절취선이 있어서 3등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원하는 크기로 붙일 수 있어서 하나의 제품으로 필요한 크기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6공 다이어리용 인덱스 필름과 마찬가지로 다음 장의 윗면에 끈적임이 남아 있지만 4mm로 얇아서 그런지 인덱스 필름에 비해서는 불편한 느낌은 적었어요.
공부 템으로 추천할 만한 다양한 학용품이나 사무 용품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유용한 공부 템인 '인덱스 필름' 2가지를 소개했고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하고 사용해 보니 장점도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3. 이전에 소개했던 다이소 문구류_ 글루 테이프(풀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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