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2022년 1월 18일(화)부터 방역패스 해제 - 일부 실내 시설 - 6종 해당

이번 글은 도서관, 대형마트 등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관한 내용이에요.

지난 글에서도 비상시국이다 보니 방역패스, 코로나 예방 접종의 간격 등이 수시로 변해서 제대로 따라가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동안 방역 지침이 변하기도 하고, 방역패스 재판이 있었고 서울시에서 집행정지 판결이 나오기도 했어요.

2022년 1월 18일(화)부터는 일부 실내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가 해제된다는 속보가 있어서 방역패스 관련 글을 오랜만에 작성하게 됐어요.

 

 

 

1. 6종 시설 방역패스 적용 해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월 18일(화)부터 대형마트,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6종 시설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고 해요. 저는 공공 도서관을 자주 가는데 이번 6종 시설 포함되어 있네요. 공공을 위한 시설이니까 접근성이 좋아지는 게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방역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도 들어서 혼란스러워요.

 

방역패스 적용 해제 6종 시설

1. 독서실, 스터디카페
2. 도서관
3.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4.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3,000제곱미터 이상
5. 학원
6. 영화관, 공연장

 

단, 상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시설 내 취식 제한이 유지된다고 해요. 그러면 스터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는 거군요? 스터디카페는 아직 저에겐 미지의 세계인데 가보고 싶어요.

마트, 백화점 등에서 시식, 시음, 호객행위도 제한되고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함성이나 구호 등의 위험성으로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된다고 해요.

 

2. 11종 시설 방역패스 적용 유지

 

방역패스 현행 유지 적용 시설 11종

1. 유흥시설
2. 실내체육시설
3. 노래연습장
4. 목욕장
5. 식당, 카페
6. PC방
7. 파티룸
8.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9. 멀티방
10. 안마소, 마사지업소
11. (실내) 스포츠 경기(관람) 장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비중이 25% 이상이어서 방역패스를 계속 적용한다고 해요.

 

 

 

3. 방역패스 개선 방안 발표 취지

 

12월 대비 유행 규모 감소
의료 여력이 커진 상황 반영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을 대상으로 적용 완화

대형마트 방역패스 집행정지에 따른 지역 간 혼선 발생 우려

 

주차별 예방접종력 분포(2021.11.14~2022.1.8.), 2022.1.7. 0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현황, 20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확진자/위증증/사망자 현화 등의 상세 정보는 보건복지부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바로가기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9796

 

 

생활에서 궁금하고 관련된 내용에 관해 정리한 글이에요. 일반인의 시각에서 알고 싶은 내용을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통해 요약했어요. 모두 건강하세요.

요즘 청소년들이 의료인이 되고 싶어 한다고 하죠.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순직한 소방공무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민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순직한 소령님의 명복도 빕니다...